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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만들어 먹은 것들 1

요즘 뭔가 의욕 상실로 블로그 갱신이 뜸했습니다.  지금도 정리해서 쓰기는 귀찮고 그냥 그동안 만들어 먹은 것들 사진이나 잔뜩 올리겠습니다. 전어회... 인터넷에서 횟감으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뼈 별로 안 좋아해서 필렛을 떴습니다. 썰 필요 없이 그냥 먹으면 맛있습니다. 저는 담백한 흰살생선 회는 별로 안 좋아하고, 전어나 청어나 고등어처럼 기름이 많은 생선회를 좋아합니다.   짜장면, 짬뽕 만들었습니다. 근처에 중화면을 안 팔아서 그냥 칼국수 면이나 우동면을 사용했네요. 큰 고기도 넣어보고 불고기용 고기도 넣어보고 간 고기도 넣어봤습니다. 뭐.. 다 맛있습니다.   근막 구이와 돼지 껍질 구이..  해물 치즈 부추전  뻔데기 말리기... 말려먹어도 맛있습니다.  김치 말이 국수  김치로 면을 마는가 면..

Food 2025.01.06

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3. 잡 스케쥴러 (slurm) 설정

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1. 개요https://novelism.tistory.com/424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2. 파일 시스템 공유하기https://novelism.tistory.com/425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3. 잡 스케쥴러 (slurm) 설정https://novelism.tistory.com/4256 이전에 파일시스템 공유까지 진행하였으니 다음에는 잡 스케쥴러를 이용하여 서버 클러스터에서 각 서버들을 로그인 노드, 작업 노드로 구분합니다. 로그인 노드는 외부에서 접속하여 작업을 명령하기 위한 노드이고, 작업 노드들은 계산을 담당하는 서버들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작업 노드이 일일이 접속해서 작업을 실행하기도 하지만, 번거롭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시 충돌할 우려가 ..

Computer 2025.01.06

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2. 파일 시스템 공유하기

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1. 개요https://novelism.tistory.com/424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2. 파일 시스템 공유하기https://novelism.tistory.com/425  저는 ubuntu 24를 사용 중이니 여기에 맞춰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서버는 모두 리눅스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NFS(Network File System)는 서버 간 디스크를 공유하는 프로토콜입니다. NFS 설정 전에 먼저 hosts 설정부터 하겠습니다.  /etc/hosts 파일은 미리 동일 네트워크상에 있는 컴퓨터의 IP와 host name (alias)를 기록해 두는 파일입니다. 이걸 설정하면 장점은 IP 주소를 직접 다 적지 않아도 host name을 입력하..

Computer 2025.01.05

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1. 개요

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1. 개요https://novelism.tistory.com/424리눅스 서버 클러스터 설정하기: 2. 파일 시스템 공유하기https://novelism.tistory.com/425  작업을 위해서 서버를 몇 대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버 세팅은 대학원생 때부터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계속 바뀌는 것이 있어서 매번 새로 공부하게 됩니다. 그래도 점점 쉬워지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제가 할 줄 아는 것은 별로 대단한 것은 아니고 상식적인(?) 수준입니다.  제 상식과 세상의 상식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오랜만에 서버 세팅을 하게 돼서 나중에 제가 보기 위해 글을 작성해 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일단  리눅스 서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기본 개념에 대해 설명하겠..

Computer 2025.01.05

가을 캠핑 - 의왕 왕송 호수, 수제 소세지

대학원생 때부터 연 1~2회 (봄, 가을) 정도 연구실 선배가 주도해서 진행하는 캠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졸업한 지 10년째이니 15년 넘게 진행한 행사네요.  작년에는 코로나 걸려서 못갔네요... 그때 브리스킷 6kg짜리 사뒀는데... ㅠㅠㅠ 초반에는 과천에서 하다가 후에는 의왕 왕송호수에서 하고 있습니다. 예약 추첨이고 당첨 잘 안되는거 같은데 운이 좋게 당첨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일단 소세지를 만들었습니다. 마침 롯데마트에서 할인하는 국내산 돼지목살과 삼겹살을 500g씩 샀습니다.  하루전 소금 11g를 넣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아침에 꺼내서 미트 그라인더로 갈았습니다. 소금을 평소보다 많이 넣었더니 고기가 진득한 게 성공 예감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천연 돈장 케이싱에 잘 채워 넣었..

Food 2024.10.10

창업 1달 째

오늘은 창업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달째 되는 날이네요.  뭔가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그동안 일은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개업파티까지 하겠다고 일을 더 늘린 것도 문제였지만...   해야 할 코딩이 밀려있지만, 잠깐 시간 내서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을 하고 싶어서 창업했는지, 원하는 대로 하고 있는지...  회사를 다니지 않고 굳이 창업하기로 했다면 뭔가 다른 목표가 있겠죠.  돈 많이 벌려고 창업하려 할 만큼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은 아닙니다.  굳이 말하면 이 분야에서 그렇게 좋은 수익 모델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제 금전적 목표는 별로 높지 않습니다. 생활비+연구비 정도를 버는 것입니다.  회사에 다닌다면, 실제로 받는 월급의 대부분 투자자의 투자금에서부터 나오는 것입니..

이야기 2024.09.26

추석 기념 요리- 크리스피 삼겹살 오븐 구이 (미박 삼겹살, 오겹살)

추석하고 별 상관 없는 요리이지만, 그냥 추석에 부모님댁 가는 김에 뭐라도 할까 해서 만들었습니다.   삼겹살의 살 부분은 물에 삶고, 껍질은 바삭하게 구워(튀겨?) 내는 요리입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도 있지만, 사용하는편이 고기가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당연히 껍질이 있는 미박 삼겹살 (오겹살)을 사용합니다.  오븐에서 사용 가능한 용기 (밧드)가 필요합니다.  밧드에 삼겹살을 담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붇습니다. 물은 다 졸아버릴테니까 많이 넣는 편이 좋습니다.저는 많이 안넣어서 중간에 몇 번씩 더 넣었습니다. 양파, 당근, 향신료등을 넣습니다. 저는 오향하고 로즈메리, 후추를 넣었습니다.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합니다. 물이 졸아버리니까 소금을 많이 넣으면 과하게 짜질 수도 있습니다..

Food 2024.09.17

파티 요리- 동파육, 부채살 로스트 비프, 다시마 숙성 연어, 공심채

Novelism 개업 기념으로 파티를 했습니다.  무슨 프리랜서, 개인사업자가 일 시작했다고 10명 넘게 초대해서 파티를 하나 그런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아마도 저를 아시는 분이라면 제가 평소부터 창업을 꿈꾸고 있었고, 그 이유는 탕비실장이 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식재료 중 도매로 대용량으로 구매하면 저렴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많이 구매해도 방법이 없죠. 그래서 제 결론은 회사를 차리고 사람들에게 요리를 먹이자는 것이었습니다. 저하고 같은 직장에 계셨던 분들이라면, 이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잘 아시겠죠. 제가 툭하면 요리를 잔뜩 해서 가져갔으니... 아무튼 뭔가 파티를 하고 싶었고 드디어 창업을 했으니 파티를 했습니다. ..

Food 2024.09.15

바쁘네요.

요즘 밤 12시 넘어서까지 일하는 것 같습니다.  주 3일 정도 일하고 여유롭게 살려고 시작한 일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뭐 돈을 위한 일은 주 3일정도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하고 싶었던 연구 하는거고요.  연구는 그냥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거죠.  그래도 조만간 연구는 어느정도 정리될거 같고...  논문 제출하면 블로그에도 포스팅할 수 있겠네요.  연구관련 포스팅을 1년 넘게 안한 것 같습니다.

이야기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