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랍육이라는 요리를 만들어봤습니다. 삼겹살을 간장에 절이고 말린 후 찌는 요리입니다. 햄이나 베이컨과 비슷한 종류입니다. 일단 고기를 물에 담가서 핏물을 좀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지퍼락에 양념과 함께 넣었습니다. 양념은 간장, 노두유, 굴소스, 흑설탕, 생강, 팔각, 산초, 후추, 술을 사용했습니다. 소금도 넣으라고 했는데 안 넣었더니 좀 싱겁더군요. 이대로 냉장고에 3일 정도 숙성했습니다. 3일 후 겉에 묻은 향신료를 좀 털어내고 건조했습니다. 일단 건조기(에어프라이어)에서 하루정도 말리고시키고, 그다음은 밖에서 이틀 정도 더 말렸습니다. 고기가 많아서 2차례에 걸쳐서 말렸습니다. 실내에서 말린다면 제습기를 사용하면 더 빨리 마릅니다. 테스트로 일부를 쪄봤습니다. 대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