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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팬 계란후라이, 볶음밥

180도 정도로 예열하고, 카놀라유 발라줬습니다. 계란 프라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전날 미리 만들어두고 냉장고에 식혀둔 현미 100% 로 만든 볶음밥입니다. 볶음밥도 달라붙지 않습니다. 볶음밥에 굴소스 넣어도 달라붙지 않습니다. 씹는 맛이 좋습니다. 냄비에 들어있는 것은 파 육개장을 만들려다 뭔가 이상해진 양파 육개장 들깨가루를 넣어서 색이 연합니다. 재료: 소고기 부챗살, 무, 파, 양파, 마늘, 다시마, 간장,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고춧가루, 들깻가루, 후추, 생강청

Food 2021.07.15

포도주스 - 이니아 블랙포도

포도주스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지아 블랙 포도를 구입했습니다. 칠레산이고, 당도는 20~22 브릭스라고 하네요. 상당히 달고, 신맛은 적은 편입니다. 씨 없고 과육과 껍질은 부드러워서 껍질채 먹을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캠벨과 비슷해보이지만, 캠벨의 과육은 질긴데 반해 이지아의 과육은 질기지 않습니다. 약간 블루베리나 꽃과 비슷한 향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1kg에 6천원이라는 가격에 팔더군요. 6kg 주문했습니다. 1kg (3송이)씩 3봉지에 담겨있습니다., 1박스에 3kg입니다. 2박스가 배송되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주스는 5kg만 만들었습니다. 일단 한번 세척해주고, 포도 알갱이를 따서 다시 세척한 후 물을 빼줍니다. 그리고 통에 담고 믹서로 갈아줍니다. 과육이 부드러워서 손으로 으깰 수도 ..

Food 2021.07.13

청주 만들기

예전에 옆집 사람과 함께 자주 술을 빚었는데... 술빚은 거 힘듭니다. 그 사람이 이사 가버리고 혼자서 힘들어서 못하겠네요. 일단 찹쌀을 물에 불린 후 1시간 동안 찜통에 쪄서 고두밥을 만듭니다. (맛있다고 옆집 사람이 주워 먹습니다.) 그리고 식혀줍니다. 항아리에 밥을 담고, 누룩을 섞어줍니다. 밀누룩을 사용했습니다. 물을 부어줍니다. 옆집 사람이 제주도 사람이라 삼다수를 사용했습니다. 효모 좀 넣어줍니다. 누룩은 쌀의 녹말을 단맛이 나는 단당류, 이당류로 가수분해하고, 효모는 그 분해된 당을 먹고 알코올 발효를 일으킵니다. 누룩에 효모가 섞여 있을 수도 있지만 추가로 더 넣어줬습니다. 여기까지가 밑술이고, 이대로 3~5일 정도 발효시켜 줍니다. 그리고 새로 고두밥을 만들고 물과 함께 밑술에 더 넣어줍..

Food 2021.07.12

돈냉면

돈까스 + 냉면 놀라운 조합입니다. 이게 왜 놀랍냐면, 돈까스가 바삭합니다. 물에 빠졌는데 바삭합니다. 신기합니다. 냉면은 주로 갈비와 함께 먹거나, 회무침과 함께 먹었지만, 돈까스와도 잘어울립니다. 아마 작년에 찍은 사진 같은데, 율전동 떠난지도 오래되서 가게들 잘 모르겠네요. 가게 이름이 여러번 바뀐 것 같은데, 예전에 알던 가게가 이름 바꾼 것인지 새로 생긴것인지 모르겠네요. 현재 이름은 매콤돈가스&칡불냉면 인것 같습니다. http://kko.to/2guRjbT4M 포크포크매콤돈가스&칡불냉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2106번길 14 map.kakao.com

Food 2021.07.12

복날: dog days (개드립)

무더운 여름날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시고... https://ko.wikipedia.org/wiki/%EB%B3%B5%EB%82%A0 복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초복/중복/말복공식이름삼복장소대한민국, 중국, 일본날짜하지로부터 세 번째 및 네 번째,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초복, 중복, 말복 순)2020년2021년2022년2023년7월 16일, 7월 26일, 8월 15일7월 11일, ko.wikipedia.org 2021년 복날 초복은 7월 11일, 중복은 7월 21일, 말복은 8월 10일 입니다. 복날 이야기를 꺼낸 것은 개드립을 치기 위해서입니다. 예전에 연구실에 외국인들이 여럿 있어서, 복날을 영어로 설명해야겠는데 잘 모르겠어서 도그데이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한자로 ..

Food 2021.07.12

역사를 배우는 이유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하나뿐일 수도 없고, 모든 사람에게 이유가 같을 수도 없으니 그냥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람은 무언가를 원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왜 원하는지를 명확히 모를 때가 많습니다. 저는 역사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대학생 시절 교양 수업으로 역사 관련 과목들을 배우면서, 그 이유를 찾고싶어했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역사는 어느정도 반복되는 것이고, 교훈이기 때문에, 배워두면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납득이 안되고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남의 역사보다,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고, 고대사보다는 현대사를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지 교훈을 얻기 위해서라면, 굳이 우리의 역사를 배울 필요 없이..

이야기 2021.07.10

bioinformatics 적인 관점에서 신약개발

인간의 특정 단백질에 결합하여 단백질의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저해하는 약물로 한정해보겠습니다. uniprot에 등록된 인간의 단백질은 2만여개정도입니다. 단백질들은 기능에 따라서, 진화적인 이유로 서로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조가 유사한 단백질들을 패밀리로 묶으면 1000~2000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같은 패밀리에 속한 단백질은 포켓 구조까지 유사하고, 따라서 약물에 대한 결합력도 유사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서 거꾸로 생각해보면, 내가 어떠한 타겟 단백질의 어떤 포켓에 결합하는 약물을 찾고 싶다면, 기존에 신약으로서 개발되던 (적어도 임상 1상 이상까지 진행된), 약물중의 누군가 중에서 타겟 단백질의 포켓에 결합할 수 있는 약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

가지볶음

고향반점에서 꼭 사먹는 메뉴중 하나인 가지볶음을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지삼선은 여기에 감자와 피망이 추가로 들어가지만, 저는 감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가지볶음만 해먹습니다. (그날 미친척 하고 갈비탕, 부대찌개, 갈비구이, 양고기 구이, 샐러드, 가지볶음, 포도쥬스까지 만들었죠.) 가지를 적당히 썰어줍니다. 사진이 사라졌습니다. 팬에 기름을 적당히.. 한 5mm 정도 부어주고 가열합니다. 기름이 충분히 가열된 것 같아보이면 가지를 투입합니다. 가지가 스폰지처럼 기름을 흡수에서 기름이 거의 바닥나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기름은 좀 충분히 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지가 어느정도 익으면, 기름이 다시 빠져나옵니다. 만약 기름을 많이 넣는 것이 싫다면, 가지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어느정도 익힌 상태로 ..

Food 2021.07.07

약물 최적화: 구조의 견고화

약물 설계, 표적과의 상호작용 최적화에서 표적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최적화할 때 사용하는 방법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생각하면 구조를 확장해서 새로운 작용기를 추가하는 것이 있습니다. 약물의 작용기가 상보적인 단백질의 작용기와 좀 더 적절한 위치에 오도록 사슬이나 고리를 확장, 축소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유사한 작용기로 치환할 수도 있습니다. 이중에는 구조의 견고화 라는 것도 있습니다. (의약화학책을 보면서 설명하지만, 제가 화학을 잘 아는게 아니라 잘못된 표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회전 가능한 결합 줄이는 것인데, 예를들어 회전 가능한 결합을 ring에 포함되게 바꿔서 고정시켜버리거나, 단일 결합으로 이어진 C-C-C-C 같은 구조 사이에 삼중 결합을 집어넣거나, aromat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