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연구입니다. (사실 1년 반쯤 전에 했던 일인데, 어떻게 논문으로 정리해야할지 몰라서 계속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몸에는 다양한 기관이 있고 기관은 다양한 조직으로, 그리고 조직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관과 조직들은 눈으로만 봐도 상당히 달라보입니다. 근육, 간, 폐, 장, 피부등은 서로 모양도 질감도 구성도 기능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이 차이는 세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 각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들은 서로 얼마나 다른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던지면 결국 다르다 혹은 유사하다 라는 것이 무엇인가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개념은 개념으로서는 존재하지만, 구체성이 부족하기에 현실적으로 지표화 할 때는 임의로 어떠한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