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 3

예전 사진들 3. stairway to secret garden?

이어서 올립니다. 전 직장 산책코스 입니다. 봄이 되면 돌계단 양 옆으로 꽃이 펴서 매우 아름답습니다. 저 계단 입구가 식물들로 가려져서 사람들이 잘 가지 않습니다. 비밀 정원으로 가는 계단은 아닙니다. 그냥 쓰러진 나무와 개미집이 있습니다. 버섯도 좀 있습니다. 팁코 주스 싸고 맛있습니다. 잘 찾아보면 3400원 정도 하는거 있습니다. 수박주스가 좋은데 계속 품절이네요. 유통사는 광동... 쵸콜릿에 미쳐살던 시절... 출장 다녀올 때마다 초콜릿만 수십만원어치 사왔었는데... 유럽에서 파는 고디바 바는 개당 6천원, 미국에서 파는 고디바는 바 기준 개당 4천원 정도로 좀 더 저렴합니다. 제조하는 곳이 다른 것 같습니다. 고디바는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Queen 의 don't stop me not 에도 ..

이야기 2021.10.28

예전 사진들 1

예전에 쓰던 아이폰 사진 백업을 안 했어서 오랜만에 켜서 확인해봤습니다. 주로 전 직장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그냥 재미있어 보이는 거 올려봅니다. 감자 싹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알아보기 쉽습니다. 무화과입니다. 나무가 수액을 맞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키메라입니다. 아래는 단풍잎인데, 위는 다른 잎입니다. 영지버섯 같아 보이는데, 잘 모르겠네요. 콩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길러본 적이 없습니다. 주말농장에 심었던 건 고라니가 다 뜯어먹었습니다. 이런 말이 있죠. 콩심은데 콩 난다. 하지만 안 날 수도 있습니다. 잡초 나오기도 합니다. 콩 안 심었는데 나오기도 합니다. 돈육 소시지이군요. 보통 저런 비닐에 들어있는 것은 어육소시지인데... 돈육 소시지는 그냥 먹으면 비려서 먹기 힘듭니다. 전자레인지에..

이야기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