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2번 브리스킷에 도전했다가 실패했습니다. 실패의 원인은 간단합니다. 브리스킷 본 적도 없고 뭔지 몰라서... 로스트비프와 유사한 요리라 착각했습니다. 2번째 실패할 때쯤 여러 가지 분석을 하다 실패 원인을 대충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브리스킷이 로스트 비프와 유사한 요리라 생각했습니다. 로스트비프는 기본적으로 저온에서 장시간 익히고, 수비드와 유사하게 익었을 때 부드러워지는 단백질은 익고, 익었을 때 질겨지는 단백질은 익지 않는 온도로 잘 조절하는 요리에 가깝습니다. 로스트비프의 부드러움은 레어의 부드러움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브리스킷은 로스트비프와 유사하게 불에 직접 가열하는 요리는 아니지만, 심부온도는 95도정도로 높은 온도입니다. 즉, 완전히 웰던 이상으로 익히는 요리입니다. 온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