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월 14일 발렌타인 마시는 날입니다.
저는 술에 약해서 많이 못 마시고 1/3잔 정도 마십니다.
이걸 대학원생 때부터 마셨으니 10년이 넘었네요.
전문연구요원으로 훈련소에 갔다 퇴소하는 기념으로 뜯었는데...
무슨 나무 옷장이나 신발장 같은 냄새 같은 게 나서 잘 못 마시겠더라고요.
오크나무통으로 숙성해서 나무냄새나는 거니까 틀린 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 후로 2월 14일이 발렌타인데이라 하니 기념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술한병을 10년 넘게 마시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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