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요리 개발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든 계기는 랍스터 크래커 잭을 봤을 때입니다. 요리 경연대회에 출연한 출연자가 랍스터 크래커 잭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크래커 잭이란 캐러멜 팝콘입니다. 랍스터를 넣은 캐러멜 팝콘 같은 요리입니다. 심사위원들은 다들 경악했지만, 정작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왜 그 요리를 부정했을까요? 간단합니다. 그냥 생소하니까... 그런 요리는 상식 안에 없으니까... 그런 요리가 없다는 상식을 잠시 버려두고, 그냥 다른 상식만 가지고 생각을 해봅시다. 달고 짠 것은 기본적으로 맛있습니다. 랍스터나 캐러멜이나 강한 향을 가지거나 다른 재료와 어울리지 못하는 재료는 아닙니다. 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