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모르겠지만, 리더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삼국지가 생각났습니다. 전통적인 관념에서 인기 있는 군주인 유비는 대체 무엇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유비 세력에 유능한 사람이 많지만, 왜 유비가 군주인 것일까요? 단지 한 황실 종친이라는 이유로? 명확한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당시에 황실 종친은 상당히 많은 상황인데 그리 유력자도 아닌 유비가...? 능력치 사기 캐릭터 조조 때문인지, 유비가 그렇게까지 유능한 군주로 보이진 않습니다. 도원결의 이후로 적벽대전 이전까지 제대로 기반을 닦지 못하고 끊임없이 떠돌기만 했습니다. 전투력으로는 당시 최강이라 할 의형제들과 불리할 때마다 이세력, 저 세력에 붙을 수 있을 만큼의 외교적 교섭력을 가진 부하들이 있었지만 말이죠. 유비가 가는 세력마다 망해버린다는 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