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하기로 결정되어서 이 분야의 앞날이 어떻게 될까 대충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마침 이직한 곳은 연구개발보다는 정책이나 지원, 인력 양성 업무가 더 많아서 앞날을 내다보는 비전이 필요합니다. 먼 미래는 아니더라도, 2~3년간의 이슈들이라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입사하면 여러 회사 사람들을 만나면서 좀 더 데이터를 모아야겠습니다. 지금은 그냥 혼자 추측한 것들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인공지능 신약개발 프로젝트들은 약물 재창출 (repurposing)과, 저분자 약물 (합성 약물) 개발 중에서 hits 탐색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조만간 이외의 문제가 중요하게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저분자 화합물부터 이야기하면, 인공지능으로 hits 탐색이 어려웠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