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0 4

튀김

추석하고 별 관련 없지만 튀김을 만들었습니다. 새우튀김, 베이비 크랩 튀김, 무 튀김, 생선가스(대구), 오징어, 낙지 등등... 재료들을 잘 씻고 세척합니다. 새우는 내장을 빼고, 꼬리의 물주머니를 잘라줍니다. 일부 재료는 싱거워서 소금 간을 해줘야 합니다. 튀김가루를 비닐봉지에 넣고 베이비 크랩을 넣고 흔들어줍니다. 그러면 잘 가루가 잘 묻습니다. 튀김가루를 물에 적당히 풀어주고, 베이비크랩에 반죽을 입혀줍니다. 끓는 기름에 투하... 열심히 투하... 많이 튀기다 보면 손에 기름이 튀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릴거라서 좀 덜 익어도 상관없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돌려서 기름기를 빼줍니다. 더 바삭하게 만들고 싶으면 온도를 180도 정도로 높게 잡습니다. 대구는 전감인데, 뼈를 잘 제..

Food 2021.09.20

우거지 갈비탕

소갈비탕 -> 우거지 소갈비탕 https://novelism.tistory.com/102 소갈비탕 맑은 국물 골프채 소갈비탕입니다. 등갈비(백립)를 사용했습니다. 뼈를 썰지 않고 길게 잘라서 골프채 갈비탕이라고도 하죠. 백립이 최근에 물량이 부족해서 가격이 많이 비싸졌습니다. 5kg 7 novelism.co.kr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이지만, 우거지는 그냥 배추를 삶은 것입니다. 김장용으로 쓰는 통배추 같은 것을 쓰기도 하고, 얼 걸이를 쓰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얼갈이 사다가 직접 삶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삶은 배추 1.8kg를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삶은 배추일지라도 탕에 넣고 바로 먹을 순 없습니다. 삶은 배추 특유의 냄새 (풋내?)가 나서 잘 안 어울립니다. 우거지에 간장, 마늘, 고춧가루, 들..

Food 2021.09.20

소갈비탕

맑은 국물 골프채 소갈비탕입니다. 등갈비(백립)를 사용했습니다. 뼈를 썰지 않고 길게 잘라서 골프채 갈비탕이라고도 하죠. 백립이 최근에 물량이 부족해서 가격이 많이 비싸졌습니다. 5kg 7만 원 호주산입니다. 뼈 35조각이네요. 국물을 최대한 맑게 끓이려고 시도했습니다. 일단 손질을 좀 해줍니다. 뒷면의 근막을 제어해줬고, 기름도 제거했고 하나씩 잘라줬습니다. 그리고 물에 2시간 정도 담가서 핏물을 뺐습니다. 그리고 초벌로 한번 10분 정도 삶아주고 물을 버리고 다시 씻었습니다. 갈비 절단 부위에 뼛조각들이 있어서 잘 씻어주는 편이 좋습니다. 핏물을 잘 제거해야 냄새도 안 나고 국물도 맑아집니다. 본격적으로 삶아줍니다. 무 파 마늘 양파 및 통후추, 코리앤더 (고수 씨), 펜넬을 넣었습니다. 1~2시간 ..

Food 2021.09.20

해물 부추전

한때 부추를 좋아해서 자주 요리를 했었는데, 부추 한번 사면 다 못 먹고 방치해서 상하는 일이 많아서 몇 년간 부추 요리를 안 했습니다. 여름도 끝나고 가을이라 해물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고, 마침 추석이라서 전을 해볼까 해서 해물 부추전을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몇 년 만에 하려니 쉽지 않네요. 예전에 어떻게 만들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재료: (2장) 해물: 홍합살, 바지락살, 새우살, 낙지, 문어 채소: 부추, 깻잎 (4장) 계란(2개) 밀가루(부침가루, 튀김가루 아무거나) 양은 언제나 적당히... 해물과 채소를 씻어서 준비합니다. 해물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밀가루의 경우는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해야 합니다.) 섞어줍니다. 저는 묽은 것을 좋아해서 물을 많이 넣었습니다. 보통 부침가루 사면 가루..

Food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