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기말의 초딩(패왕?)이었습니다. 초딩은 원래 패기가 넘치는 것입니다. 제가 초딩 때는 미래에 세상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 느끼고 그 세상을 안정시키기 위한 철학을 만드는게 꿈이었는데... 아무튼 그때는 20세기 말이었고, 21세기는 뭔가 미래라고 생각되던 시기였습니다. 시간적으로는 그미래가 오늘이 되었지만 과거에 상상하던 미래의 모습중 정말로 현실이 된것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 현실중 하나는 미래의 휴대가 가능한 컴퓨터... 스마트폰 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지만, 지금도 컴퓨터가 있죠. 많은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가능하지만, 굳이 대체 했다기보다는 용도가 다르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스마트폰은 작은 컴퓨터가 아닙니다. 컴퓨터를 소형화하고 운반 가능하게 하려는 관점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