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꼬막 까는 법을 몰라서 다 벌어질 때까지 푹 삶아먹었는데, 그렇게 하면 꼬막이 너무 질겨집니다.
꼬막은 살짝 데치는 편이 맛있습니다.
일단 물을 끓이고, 미리 씻어둔 홍합을 넣고 화력을 최대로 올립니다.
삶을 때 한쪽 방향으로 저어줍니다.
몇 개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채반에 건져서 찬물로 씻어줍니다.
저는 꼬막을 넣고 한 1분 정도 삶아줬습니다.
조개 칼로 찌르고 살짝 돌려주면 쉽게 깔 수 있습니다. 아마도 마트에 가면 팔 겁니다.
숟가락으로 할 수도 있지만, 숟가락이 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