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담백한 식사

Novelism 2021. 8. 23. 22:47


소시지 구이, 계란 프라이, 훈제 닭가슴살 구이 

단백질 가득 담백한 식사가 될 뻔했지만, 치즈 때문에 느끼한 식사가 되었습니다. 

소시지 구이 (세로)는 참 오랜만에 해보는 건데... 부모님과 같이 살 때 했으니 안 한 지 10년쯤 된 거 같네요. 
아마 안 하게 된 계기는 소시지를 세로로 반으로 썰어서 오븐에 구워 먹었더니 더 맛있어서였던 것 같네요. 

소시제를 (수제 소시지 부류) 프라이팬에 구워주면서 (먼저 데치기도 합니다.), 세로 방향으로 칼로 깊게 찔러서 칼집을 내줍니다. 
그리고 익으면서 옆으로 벌어지면 그 사이에도 또 칼집을 내서 옆으로 더 펴줍니다. 

그리고 완전히 벌어지면 뒤집어서 앞면도 구워줍니다. 
그냥 먹는 것보단 묘하게 맛있습니다. 소시지의 속을 잘 구워주면 더 맛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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