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처음 사봤습니다. 작년에는 대하가 평소보다 좀 싸게 나온 것 같습니다.
흰다리새우하고 색이 전혀 다르네요. 대하는 전반적으로 연한 노란색이고, 꼬리에 무늬가 있습니다.
뭐 익혀버리면 구분하기 어렵지만...
게는 물에 담가서 해감을 하고, 대하는 수염을 자르고 내장을 제거합니다.
양파, 마늘 등 채소와 후추, 고추등 향신료를 물에 끓인 후 충분히 맛이 우러나면 건져내고 간장을 넣습니다.
비율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간장:물 1:3 정도였던 것 같네요. 별 의미 없지만 레몬도 넣었습니다. 그다음에 차게 식힙니다.
찬물 중탕으로 하면 빠르게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큰 그릇에 물을 받아서 저 냄비를 그대로 그 위에 올리는 거죠...
그다음에 베란다나 냉장고에 두면 차게 식힐 수 있습니다.
하는 김에 시장에서 낙지를 싸게 팔길래 샀습니다. 내장을 제거하고 한 15초 정도 물에 살짝 데칩니다.
담가버립니다.
한 2~3일정도 숙성한 것 같네요. 낙지가 너무 심하게 부드러워서 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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