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0 2

아인슈타인의 고민

이 글은 딱히 제대로 검증해서 쓰지 않았습니다. 그냥 재미로 보세요. 아인슈타인은 천재로 유명하지만, 알고보면 재수생에, 취업 재수생에, 공무원 이었습니다. 혁신적인 천재에, 세상의 원리를 행복하게 고민할 것 같지만... 그는 대학을 재수해서 들어갔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못하고... (아마 교수가 되고 싶었겠죠?) 교사 자리를 구하다가, 과외 전단을 돌리고 그러다가 특허청에 취직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천재가 선택한 직장이 바로 공무원 입니다! 그는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과 별반 다른 고민 하지 않았고, 별반 다르지 않은 선택을 했습니다. (대학 어떻게 들어가나... 어떻게 졸업하나.. 어떻게 취직하나... 뭐먹고 사나...오늘 점심메뉴는 뭘까...?) 그러다가 특허청 들어가서 1905년에 특수 ..

카테고리 없음 2021.04.10

과학과 돈

저는 대학,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것도 기초과학 분야이고, 이론적이고 원리를 밝혀내는 부류의 소위 돈 안되는 연구에 가까웠습니다. 지금은 물리학과는 좀 다른 분야, 그것도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지금 하는일과 전공이 무슨 상관이 있냐?... 박사 뭐하려고 했냐? 의미 없는 시간 아니었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오늘의 자신이 있는 것은 과거의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냥 제가 살아오면서 느껴온 이야기들을 좀 적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물리학에 매료된 것은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이 나온 시대를 동경하고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가던 훌륭한 선배님들을 동경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워낙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한 분들도 계십니다. 아인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