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lism 개업 기념으로 파티를 했습니다. 무슨 프리랜서, 개인사업자가 일 시작했다고 10명 넘게 초대해서 파티를 하나 그런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아마도 저를 아시는 분이라면 제가 평소부터 창업을 꿈꾸고 있었고, 그 이유는 탕비실장이 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식재료 중 도매로 대용량으로 구매하면 저렴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많이 구매해도 방법이 없죠. 그래서 제 결론은 회사를 차리고 사람들에게 요리를 먹이자는 것이었습니다. 저하고 같은 직장에 계셨던 분들이라면, 이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잘 아시겠죠. 제가 툭하면 요리를 잔뜩 해서 가져갔으니... 아무튼 뭔가 파티를 하고 싶었고 드디어 창업을 했으니 파티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