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양심의 자유

Novelism 2022. 11. 4. 20:51

 

 누구라도 자신의 가치관에 반하는 일을 강요당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그런 자유는 없습니다. 

 

 살면서 왜이리 못볼꼴을 봐야하고,

 제 가치관에 어긋나는 일을 스스로 해야하는 것일까요? 

 이러려고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했던건가.. 

 그냥 바보가 되기 위해서? 

 이렇게 살거였으면 대체 뭐하러 노력했고? 

 

 다 의미 없는 일입니다. 

 

 어째서 자신이 믿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살 수 없는 것입니까? 

 단지 용기가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