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검보를 만들었습니다. (검보만 만든 게 아니라, 차슈도 만들고, 새우도 구워 먹고, 라멘도 끓여먹었습니다. ) 검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제가 뉴올리언스에 다녀온 이야기부터 시작해야겠군요. 검보는 미국 뉴올리언스 요리로, 부대찌개, 카레와 유사한 맛이 나는 국밥=소울푸드 입니다. 예전에 학회 때문에 뉴올리언스에 한번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가기 전에 노래방에 가서 뉴올리언스 노래를 열심히 불렀습니다. 척 베리의 Johnny b goode, 뉴올리언스 민요 The house of rising sun, 루이스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등 저는 여행 안좋아하고 비행기 타는 것도 싫어합니다. 집에서 멀리 떠나면 아픕니다. 비행기 괴롭습니다. 이코노미 증후군 걸릴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