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충동적으로 소갈비 4.5kg를 샀습니다.
미국산 냉동이고, 셀렉트 등급에 아마 6,7,8번대 꽃갈비였을 겁니다. 하루 해동했습니다.
미트박스에서 kg당 13000원대 정도에 샀습니다.
뭐 오븐에서 적당히 구웠습니다. 한 덩어리는 종이에 싸서, 다른 덩어리는 그냥 구웠습니다.
총 3시간 구웠습니다.
원래 저온 장시간으로 하려 했는데, 예전에 뼈 붙은 부분이 잘 안 익어서 이번에는 140도 1시간, 160도 1시간 180도 1시간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수분이 좀 많이 날아간 것 같습니다.
종이에 싸지 않고 구운 것은 좀 퍽퍽해진 것 같은데, 종이에 싸서 구운것은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점심은 소갈비와 참돔, 우럭 회...
내일은 꼬막과 홍합이네요. ㅠㅠ... 아까 홍합 5kg, 꼬막 2kg 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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