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과 실력
저는 자신이 재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소리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대체로 잘 되는 일은 얼마 없었네요. 운에 기대서 성공한 일도 없고요.
운과 실력은 뭐가 다른것일까요? 어떤 사람은 운도 실력이다.라고 말을 합니다만... 그렇게 생각해도 되는 것일까요?
아마도 통념적으로 꾸준히 작용할 수 있는 것이 실력일 것입니다.
꾸준히 운이 좋다면 그것도 실력이라고 인정하겠지만, 우연히 요행이 일어난 일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그저 운 이겠죠.
좋은 운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라는 가정에서의 이야기입니다만...
반대로 나쁜 운도 오래 지속된다면 그것은 실력이 나쁘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걸까요?
그렇게 보면 저는 실력이 없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올해 상반기에 운이 좀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궁금했습니다. 그게 운 때문일까 아니면 내 실력이 향상된 것일까...
얼마전에 운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다.
내가 그렇게까지 운이 나쁘기만 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요.
세상이 나를 증오해서 내가 하는 모든 일을 방해하는 그런 것은 아니니까.
지금 운이 안좋다면 언젠간 운이 좋은 날도 올거라고 거라 믿고 살아갑니다.
운이 좋은 날은 실제로 몇번은 경험해봤습니다. 운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그저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 순간에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면 될 뿐입니다.
주식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주식으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인간 세상이 돌아가는 기본 원리 (경제) 라거나, 신용과 거품 이라거나...
수업료가 비싼데 배운 게 없으면 안 되죠.
비싼 수업료 내고 못 배우는 경우가 많지만 팩트는 폭력입니다.